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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충주고용노동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

일자리와 복지업무 한 곳에서 편리하게

  • 웹출고시간2015.09.30 13:15:44
  • 최종수정2015.09.30 13:15:4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 내토로 441(구 제천고용센터)에서 제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제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존의 제천고용센터에서 운영하던 실업급여, 직업훈련,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등과 제천시의 사회복지, 공공일자리,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구인구직 민원서비스 업무를 협업체계로 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 취업상담·직업교육, 서민금융센터의 금융지원업무와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업무가 복합적으로 제공되며 제천시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개소는 참여기관 간 협업과 역할분담을 통해 합동으로 수행 가능한 업무는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시너지 효과와 각 참여기관의 고유 업무를 수행하며 시민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는 상호 연계할 수 있는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기관 간 고용업무 중첩으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은 줄이고 협력을 통한 시스템 정비로 해당업무의 효율성은 급격하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타 센터와 차별성을 둬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인력을 크게 보강해 6개 기관, 26명이 한 곳에서 근무한다"며 "특히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을 갖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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