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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8 13:09:49
  • 최종수정2015.09.20 13:07:03

영동 황간향교에서 초헌관으로 박세복 영동군수가 추계석전제를 올리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 황간향교(전교 강석호)와 영동향교(전교 김기성)의 추계 석전대제가 18일 거행됐다.

황간향교에서는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제례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박세복 영동군수가 초헌관, 남명희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이 아헌관, 김광회 황간고등학교 교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리고 지역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영동향교 대성전에서도 여철구 영동군의회의장이 초헌관을, 심은석 영동경찰서장이 아헌관을, 김명기 영동읍장이 종헌관의 예를 올렸다.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된 석전제는 문묘에서 공자에게 지내는 제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거행하고 있으며 음악이 연주되고 춤이 곁들여지는 종합예술적 성격을 띠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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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