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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국립청주박물관 업무협약

제천시민의 역사문화 향유권 확대 기회

  • 웹출고시간2015.09.17 12:02:14
  • 최종수정2015.09.17 12:02:14
[충북일보] 제천시민의 역사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8일 오전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천시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체결하는 업무협약식의 내용은 제천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정보교류와 자문, 공동 연구와 학술행사 개최가 주요 골자다.

여기에 박물관 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을 비롯해 양 기관의 전시와 문화사업 홍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 대상인 국립청주박물관은 충청북도의 문화유산을 수집·조사·연구·보존·전시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중원 문화를 조명하고 있는 국가기관으로 제천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향토문화재를 소장·전시하고 있다.

시는 국립청주박물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의 역사문화 조명과 2017년 준공 예정인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제천의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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