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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샌드아트 공연 호응 높아

배경음악과 구연동화 곁들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선물

  • 웹출고시간2015.09.12 19:31:29
  • 최종수정2015.09.12 19:31:29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

샌드아트(Sand-Art)는 고운 모래를 손과 빛을 이용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형상화하고 배경음악과 구연동화를 곁들여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특색 있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40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판타지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와 창작동화 '두꺼비의 바깥구경'을 선보였다.

다소 생소한 샌드아트에 대한 설명과 관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창숙 시립도서관 사서팀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공연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제공하여 도서관하면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은 매년 9월 한 달 동안 어린이인형극, 북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하여 풍성한 독서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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