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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1 13:43:33
  • 최종수정2015.09.01 13:43:33
[충북일보=보은]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원이 지난 달 5일부터 14일까지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선진문화 벤치마킹 연수를 다녀온 결과를 발표해 주목되고 있다.

고 의원은 1일 월례조회에서 미국 선진문화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집행부 공무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그 결과를 브리핑했다.

고 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 경제 1위인 미국은 연방합중국으로 각양 각색의 민족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서 민주주의의 표본답게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법을 잘 준수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크게 부여하고 있는 나라로서 하나의 법을 만들기 위해 10년이란 세월이 소요 된다"며 "그만큼 현실과 미래를 위해 주민들과 공유하며 거대한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군정의 중심에서 중요사항을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군의원 이라면 국내외의 사람과 문화, 선진 사례에 대한 많은 경험이 필요함을 더욱 느꼈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쌓은 경험과 우수 사례에 대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의회는(의장 박범출)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의회를 건설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시책의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화 되고 있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 배양은 물론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 함양,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양해 주민을 위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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