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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국내 최고' 입증

지역 특성화된 와인산지 영동에서 국내 최고의 와인 전문가 꿈꿔

  • 웹출고시간2015.08.31 10:45:35
  • 최종수정2015.08.31 10:45:35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에서 1등을 하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학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서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엄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생들이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학과임을 나타냈다.

지난 22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펼쳐진 예선(필기시험)과 26~27일 양일간 열린 준결선(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발된 수많은 소믈리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이날 진행된 경기대회 중 1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김용준(4학년)군은 영예의 1등을 차지했으며 임수빈(3학년)·이현준(3학년)·김다혜(2학년)·김도희(2학년)·서정훈(2학년)·이자영(2학년)·최진철(2학년)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6회 한국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대장금) 경기대회의 한국와인부문에서 김용준(4학년)군이 2등, 임수빈(3학년)양은 3등을 차지했고 김다혜(2학년)·최진철(2학년)·서정훈(2학년)군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한 4학년 이강희 양은 2회 한국 국가대표 티 소믈리에 경기대회 장려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5회 한국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유양·유병호 교수는 "학생들이 최근 수년간 전국 규모의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매 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영동은 국내 최고의 와인 산지로써 지역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국내 와인 업계를 리드하는 최고의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고있다"고 했다.

이 학과는 와인 소믈리에와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와인 마케터, 와인양조가 등 와인 분야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세계 유명 와인 산지인 프랑스의 폴 사바티에(Paul Sabatier) 대학, 독일의 가이젠하임(Geisenheim) 대학과 연계 교육을 해 타 대학과 차별화 하고 있다.

또 전통주 소믈리에, 전통주 양조 전문가, 커피 바리스타, 커피 로스터, 워터와 티 소믈리에 등의 최근 신종 직업으로 떠오르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국내 최고며 유일의 4년제 대학 특성화학과로 와인, 전통주, 커피, 워터, 티 등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식음료산업의 전문가 및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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