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성료

'도서관으로 여름소풍을 떠나요' 강좌 초등생 50명 수료

  • 웹출고시간2015.08.19 14:27:35
  • 최종수정2015.08.19 14:27:35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여름소풍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독서교실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으로 여름소풍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독서교실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2개 반으로 나눠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책을 읽고 토론과 발표를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켰고, 독서신문을 직접 만들고 손 편지를 쓰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독서습관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시립도서관은 적극적인 참여자를 선발해 국원초 김지효(3학년)와 국원초 이나연(4학년) 학생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성남초 김서현(2학년)과 남산초 민슬기(6학년) 학생에게 충주시장상을 시상했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 벗어나 도서관의 참 재미를 깨닫고, 책과 더 친해져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