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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署, 구국참전경찰 추모제 개최

영동군 상촌면 65주년 한국전쟁 구국참전경찰

  • 웹출고시간2015.07.30 14:38:00
  • 최종수정2015.07.30 14:38:00

영동경찰서가 30일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국군유공자비 앞에서 한국전쟁 참전경찰 추모제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오전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구국유공자비'에서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5주년 6.25전쟁 구국참전경찰 추모제를 엄수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피 끓는 젊은 혈기로 북한군의 남침으로 초토화된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젊음을 바친 의용경찰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묵념, 조수환 유공자회장의 헌화·분향·헌작과 심은석 서장의 추모사 및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수환 구국참전경찰유공자회장은 "추모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용경찰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먼저가신 분들을 항상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1중대 125명으로 구성된 의용경찰대를 창설해 도마령, 석기봉, 삼도봉 일대에서 빨치산 소탕작전을 수행하는 등 혁혁한 공적을세웠고, 구국참전경찰유공자회는 지난 2011년 7월, 영동군의 지원으로 '구국유공자비'를 건립, 매년 추모제를 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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