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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도서관 샌드아트(Sand-Art) 공연

신기하고 섬세한 아름다운 샌드아트 향연으로 초대

  • 웹출고시간2015.07.30 12:47:51
  • 최종수정2015.07.30 12:47:51
[충북일보=단양]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샌드아트 공연이 31일 오후 8시에 단양다누리도서관에서 열린다.

샌드아트는 빛이 들어오는 유리판 위에 고운 모래를 뿌려 그림을 그리면 판 아래의 빛에 의해 환상적인 모래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영상화면으로 비춰지는 동시에 배경음악이나 구연동화를 곁들이면서 마치 단색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특색 있는 공연이다.

이날 샌드아트 공연은 '산들바람 불어오는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열리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빨간모자'와 애니메이션 '빅히어로' 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소 생소한 샌드아트에 대한 설명과 관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단양다누리도서관 박은주 주무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공연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초청된 신미리 작가는 KBS 현장르포 동행과 개그콘서트 샌드아트의 달인 김병만 교습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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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