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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1 14:09:06
  • 최종수정2015.07.21 14:09:0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는 21일 농업진흥지역의 농가주택 심사기준 완화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보냈다.

이날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현재 농업진흥지역 안에 농가주택을 짓는 것은 농지법 제32조(용도구역에서의 행위제한)에 저촉되지 않으면서도,임의 규정인 같은 법 32조2항(농지전용 제한 규정)이나 농지전용업무처리규정에 제약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담담 공무원의 해석에 따라 허용 여부가 결정되는 등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투기지역이 아니라면 농업인들이 농업기반정비(경지정리)와 관계없이 농가주택을 짓도록 허용해야 하고, 불필요한 농업진흥지역은 실태조사를 통해 과감하게 해제하는 정책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도권 그린벨트가 점차 해제되는 상황에서 도농간 조화와 균형 있는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농업부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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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