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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원청년회, 행복나눔인상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5.06.19 15:03:55
  • 최종수정2015.06.21 18:27:56

이원청년회 회원들이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으로 경로당에 떡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원청년회'가 2015년 1회 행복나눔인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1998년 창립된 이원청년회(24명)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앞장 서고 있으며, 마을의 큰 일 작은 일 가리지 않고 주민들을 돕고 있다.

이 단체는 자체사업비와 관내 택배회사(cj대한통운) 사업장내 음료수 자판기 수입금 등으로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이원초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제공하고, 경로당 떡보내기, 불우이웃 쌀 보내기 등을 실시했다.

올해도 24명의 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집짓기와 집수리 사업에 군과 함께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원면과 이원면이장협의회 등과 함께 이원면으로 이사 온 6가구에 100여그루 묘목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병연 회장은 "이원청년회는 마을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고 싶다"라며 "청년회니만큼 지역의 중심이 돼 살맛나는 이원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시작된 이 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상패와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7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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