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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돌봄·재활지원서비스 연중실시

'치매노인과 가족 위한 안전망 짠다'

  • 웹출고시간2015.06.14 13:24:18
  • 최종수정2015.06.14 15:50:5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하고, 부양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돌봄·재활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돌봄종합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치매환자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이 우선 대상자로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등록된 50세 이상의 등급외 치매환자다.

방문서비스 이용일수는 월 최대 20일로 1일 3시간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 단가는 2만9천400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1일 2만5천310원에서 2만8천710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690원에서 4천90원이다.

자세한 상담과 문의는 보은군 보건소 방문보건계(043-540-5651~3)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치매예방 및 환자보호를 위해 중원대학교와 협약해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매선별검사 및 조기진단검사 등릏 비롯해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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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