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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지역주민의 관심이 안전한 지역사회 지키는 힘"

  • 웹출고시간2015.05.28 13:01:40
  • 최종수정2015.05.28 13:01:40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7일 상담소 교육장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포함),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18개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경찰서,음성군청 희망서비스팀, 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노인종합복지회관,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보건소,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관내 여러 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기관의 애로점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했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도 열어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변나영 소장은 "우리 사회 각종 폭력 예방을 위해 상담소나 각 기관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적인 지원 노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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