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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복숭아 적과 일손 지원

의회사무과 직원 동참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5.05.20 15:17:23
  • 최종수정2015.05.20 15:17:4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20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극면 팔성2리 남기복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군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11명은 남기복 농가의 복숭아 과수원 (약 3천300㎡)에서 복숭아 적과 등의 작업을 하며, 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땀을 흘린 직원들에게 무척이나 고마움을 느낀다"며, "농촌이 어려울 때마나 주민을 생각하며, 도움을 주는 음성군 의원과 공무원에게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궁유 의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일손 돕기를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음성군민 모두가 활짝 웃는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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