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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출액 3개월간 '27억5천만달러' 육박

청주시, 1분기 '청주경제 따라잡기' 발간
수출액 증가에 청주산단 '효자'
건축허가 건수·청주공항이용 관광객 수도 증가

  • 웹출고시간2015.05.06 15:59:30
  • 최종수정2015.05.06 15:59:30
[충북일보=청주] 올해 1~3월 청주지역 수출액은 충북 전체 수출액의 73%를 차지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건축허가 건수는 6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

청주국제공항 이용 관광객 수는 12만5천49명을 넘어섰다.

청주시가 최근 경기 동향과 주요 경제지표를 수록해 발간한 2015년 1분기 '청주경제 따라잡기'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수출·입 분야에서 1분기 청주지역 수출액은 전기전자분야의 호조에 힘입어 27억5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수입액은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6억7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다.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20억7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14억6천600만달러보다 41.7%인 6억1천200만달러 늘었다.

특히 청주산업단지 1분기 수출액은 19억4천4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 급성장했다. 이는 청주시 전체 수출액의 70.6%에 이르는 규모다.

청주국제공항 운송실적은 운항·여객, 화물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대비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대(對)중국 정기노선 확대 등으로 1~3월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4만6천90명, 전체 이용객 수는 12만5천49명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26%, 26% 증가했다.

3월 말 현재 주택보급률은 103.1%였다.

건축허가 건수는 1~3월 6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3명보다 28%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90건, 상업용이 242건, 공업용이 40건, 문교사회용 26건, 농수산용 14건 등이었다.

분야별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올해 3월 청주시 소비자 물가지수는 108.8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하락하며 한국은행의 물가목표(2.5~3.5%)치에 미치지 못하는 저물가의 우려를 나타냈다.

3월 기준 고용률은 60.3%(2015년 2월 58.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상승했으나 실업률은 4.1%로 지난달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한 경기추세 예측으로 내수기반을 강화하고 경제정책 수립 등 지역 경제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분기 발간되며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로도 볼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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