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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자동차 '9대 중 1대' 세금 안 냈다

체납차량 8천33대,대 당 체납액 21만여원

  • 웹출고시간2015.05.06 12:53:15
  • 최종수정2015.05.06 12:53:15

세종시내에서 운행되는 차량 9대 중 1대는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세종시청 체납차량 단속반원이 세금을 안 낸 차량을 적발해 번호판을 강제로 떼어내는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운행되는 차량 9대 중 1대는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달 20~30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체납차량 단속 결과 세종시에 차적을 둔 267대를 적발해 번호판을 영치(領置·강제로 떼에서 보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차량의 체납액은 총 9천200만원(대당 34만5천원)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세종시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8천33대로,시 전체 등록차량(7만6천26대)의 10.6%에 달한다. 체납액은 총 17억원(대당 21만1천627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신도시 건설로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체납차량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5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공개 매각하는 등 강력한 처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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