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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6 15:18:28
  • 최종수정2015.04.16 15:18:28
청주시 상당구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주의보를 내렸다.

16일 상당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식중독 발생 환자 수는 △2012년(6천58명) △2013년(4천958명) △2014년(7천466명) 등 모두 1만8천482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4~6월 발생한 환자 수는 전체 환자의 34%(6천269명)를 차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당구는 야외 활동 시 식중독을 예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해 빠른 시간 내 섭취 △ 음식물 장기간 보관 시 서늘한 곳에서 둘 것 등을 당부했다.

식재료·조리된 음식물은 5도 이하 냉장 또는 60도 이상 온장 보관등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고기류와 채소류의 칼·도마·용기 등은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고기를 구워 먹을 경우 집게나 가위 등은 생고기용과 익힌 고기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식중독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벚꽃놀이,야유회, 소풍,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일교차가 커 봄에는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며 "음식물에 대한 조리·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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