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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5 13:15:06
  • 최종수정2015.04.15 13:15:06

영동경찰서 심은석 서장과 관내 택시업계 대표들이 안전네트워크 업무협약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5일 경찰서에서 강력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및 주요범죄 용의자 검거 등을 위해 지역 4개 택시회사와 안전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택시회사 대표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인·강도·성범죄와 가정폭력 등 강력범죄 피해자 심야조사 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요범죄 발생시 문자전송 받아 각종 범죄나 실종·미아 사건과 관련된 범인을 검거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등 치안파트너의 역할을 위해 추진했다.

현재 영동서 관할지역내에서 140여명의 택시기사가 24시간 운행하고 있어 범죄예방 등 치안활동에 나설 경우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할 수 있으며 범죄자 신속한 검거나 실종·미아사건의 조기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내 택시들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주민들과의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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