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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본회의 인터넷 방송으로 공개

오는 6월부터 모바일 앱서비스도 제공

  • 웹출고시간2015.04.12 13:19:25
  • 최종수정2015.04.12 13:19:25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유)는 오는 6월부터 본회의를 인터넷 방송으로 군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인터넷 방송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군의원들의 회의장 발언은 물론 공무원의 군정 보고와 답변 과정을 군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군의회는 2억2천500만원을 들여 이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전체 회기일 수 71일 중 특위 활동 등 현장 확인을 제외한 본회의 65일을 군의회 인터넷 홈페이지 영상회의록에 탑재해 누구나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영상 시스템은 모바일 앱서비스도 제공해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본회의 생중계 시스템 도입으로 군의원과 공무원들의 질문·답변 등 발언은 더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의회의 본회의 중계 시스템 운영은 충북 도내 시·군의회 가운데 2013년 7월부터 시행한 진천군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

군의회 관계자는 "본회의 인터넷 방송은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열린 의회상 정립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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