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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2 11:10:41
  • 최종수정2015.02.02 11:10:41
보은도서관(관장 김옥배)은 지난해 10월 유아열람실을 개관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보은도서관 1층에 위치한 유아열람실은 77㎡의 규모로 0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아이와 부모가 편안히 독서할 수 있도록 온열바닥재를 설치해 바닥에 눕거나 앉아서 이용할 수 있다.

아기와 엄마를 배려해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방과 수유실도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다.

오는 3월에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이 유아열람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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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