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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31 14:35:53
  • 최종수정2015.01.31 14:35:53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은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충주와 충북에 대한 향토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항토자료실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향토자료는 충주시연감·시정연감·충북연감·충주시 통계연보·충주시 상권분석·충주향교지·사료를 통해 본 충주·사진으로 본 충주 100년사·충주성씨 족보 등 충주와 충북에 대한 자료로 현재 801권을 소장하고 있다.

향토자료는 구입이 불가능한 희귀자료가 대부분이어서 영구보존을 위해 도서관 밖으로 대출하지 않으며, 별도로 참고자료실에 비치했었다.

기존 향토자료가 필요한 시민은 참고자료실 이용 신청을 하고 난 뒤 자료실을 출입해 원하는 자료를 열람할 수 있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제한적 열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7일 향토자료실을 독립적으로 구성했다.

시립도서관 4층 2자료실에 만들어진 향토자료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열람용 책상과 의자를 비치해 편안하게 향토자료를 이용하도록 했다.

김상하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충주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향토자료를 더 쉽게 이용하도록 편의를 도모했다"며 "향토자료 기증에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자료 운영 및 기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또 향토자료실 공간에 있던 '좋은 책 교환장터'는 1층 로비로 이전하여 새단장 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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