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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잇단 기업유치 '신바람'

투자금액 125억원, 신규고용 95명

  • 웹출고시간2014.12.22 15:08:26
  • 최종수정2014.12.22 15:08:26

정상혁 군수와 조아라 맥스콘소재 대표, 이중주 디엠씨 대표,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22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산업단지의 기업유치가 결실을 맺고 있다.

22일 보은군에 따르면 ㈜맥스콘소재(대표 조아라)와 ㈜디엠씨(대표 이중주)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보은산단에 이들 기업이 125억 원을 투자하고, 95여 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맥스콘소재는 건설토목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보은군 이전에 발맞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0여억원을 투자, 보은산단 1만5천7㎡부지에 공장 신축 및 신규직원을 65명 채용할 계획이이다.

㈜디엠씨는 경기도 화성에서 토목도로용 혼합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총 25억원을 투자해 4천260㎡부지에 공장 신축과 3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3군 선거구 조정의 위기 속에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인구수 증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은군은 전국 각 지자체가 조성 중인 산단 미분양이 속출하는 가운데 연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투자기업의 보은 이전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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