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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의원 재검표 결과 '이상무'

6·4지선 낙선 신동운씨 요구
개표결과 득표 이변 없어

  • 웹출고시간2014.07.16 19:15:20
  • 최종수정2014.07.16 19:15:20

16일 오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 낙선자가 소청한 괴산군의회의원 가 선거구 재검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4지방선거 낙선자가 요구한 재검표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16일 괴산군에서 치러졌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괴산군의회의원 선거에 낙선한 신동운(새정치민주연합) 전 군의원이 요구한 가선거구(괴산읍·칠성면·소수면·문광면) 재검표를 이날 오후 2시 괴산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개표 결과 김해영 1천752표, 장용덕 1천375표, 윤남진 1천343, 신동운 1천270표를 득표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재검표는 3명을 선출하는 괴산군의원 가선거구에서 4위로 낙선한 신 전 의원이 3위 당선인과의 표차가 68표밖에 나지 않고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수작업으로 개표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12일 소청했고 도 선관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64지방선거 당시 괴산군 선관위는 도지사, 군수 등의 순으로 개표하면서 군 의원 개표가 늦어지자 일부 군 의원 개표를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후보 12명 중 김해영(새누리당) 후보가 1천753표(17.40%), 장용덕(무소속) 후보가 1천378표(13.68%), 윤남진(새정치연합·여) 후보가 1천343표(13.33%)를 각각 얻어 당선했고 신동운 후보는 1천275표(12.66%)로 3위에 68표 뒤져 낙선했다.

괴산군의원 가선거구 재검표에 드는 재검표장 설비와 사무원·참관인 수당 등 비용(1천33만원)은 소청을 제기한 쪽에서 부담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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