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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성암안식원 봉사활동 전개

낮은 자세로 더 큰 열정으로

  • 웹출고시간2014.07.08 10:38:56
  • 최종수정2014.07.08 10:38:56
보은군의회는 더 낮은 자세와 더 큰 열정으로 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7대 보은군의회가 개원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원들은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8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범출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15명은 성암안식원을 찾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장실, 목욕탕, 유리창 등을 쓸고 닦는 환경정비를 했으며 노인들에게 점심 배식 및 식사 수발을 하며 말벗도 되어 드리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는 긴 시간은 아니지만 70여명의 노인들과 인사에서부터 대화에 이르기까지 서로 깊은 정을 나누면서 이날 점심시간은 서로가 끈끈한 정이 오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군의원들은 성암홈케어, 보훈의 집, 성암요양병원 등에도 방문해 위로와 격려 시간을 가졌다.

박범출 의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신뢰와 봉사정신이 깃든 공직사회 조성과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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