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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2 19:12:57
  • 최종수정2014.05.12 19:13:13
새누리당 남상우 전 청주시장이 제기한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의 결과가 오는 15일 전후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청주지법 민사20부(부장판사 정도영)는 12일 남 전 시장이 제기한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놓고 남 전 시장 변호인 측과 새누리당 충북도당 관계자 등을 상대로 심문했다.

남 전 시장 변호인 측에서는 법정에서 공천자로 확정된 이승훈 후보의 당원명부 사전 입수에 따른 경선 영향에 대한 법리적 검토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법원은 양측 의견을 바탕으로 검토에 들어가 15일 전후로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 전 시장은 이날 검찰에서 이 후보를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한 사안을 놓고 조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남 전 시장은 청주시장 경선에 불복해 법원에 경선 무효 가처분 신청을 했고, 앞서 지난 1일에는 당원명부 사전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이 후보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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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