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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미초 동아리 Nymphs, 어르신들 생신 잔치 바이올린 연주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갈래요"

  • 웹출고시간2014.03.25 14:45:48
  • 최종수정2014.03.25 14:45:48

충주시 동량면 대미초(교장 신환수) ‘대미 Nymphs’음악 동아리 어린이들이 노인양원 등을 방문, 연주를 통해 노인들을 즐겁게 해 화제다.

‘대미 Nymphs’음악 동아리 어린이 9명은 지난24일 앙성면 용포리에 위치한 늘푸른요양병원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에 초대되어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늘푸른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치료하고 보살펴주는 병원으로, 매월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이번 3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미 Nymphs’음악 동아리를 초대해 연주를 부탁했다.

이에 ‘대미 Nymphs’음악 동아리 어린이들은 바이얼린 연주를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기쁨과 활기를 불어 넣어드리고 빠른 건강 회복과 웃음을 선사했다.

신환수 교장은 “아직은 바이올린 연주가 초보적인 단계이지만 천천히 배워가면서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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