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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11 15:44:35
  • 최종수정2014.01.11 15:44:35
옥천의 한 학부모 단체가 충북교육감 출판기념회에 학부모를 동원하려다 취소하는 소동을 빚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이 단체의 A 회장은 오는 18일 예정인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의 출판기념회 소식을 알리며 참석자를 모집했다.

A 회장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출판기념회에 다녀오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교육청이 진위를 알아보는 등 문제가 되자 출판기념회 참석을 학부모 자율에 맡기고 단체 참석을 취소한 상태다.

이 단체는 군내 학부모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A 회장은 "학부모 단체 회장으로서 회원에게 교육감 출판기념회 사실을 알리고, 불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며 "교육청과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추진하려다 찬반양론이 일어 자율에 맡겼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부 학부모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몰랐으며 있을수도 없다"며 "그러나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 확인해 주의를 주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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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