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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7 09:09:14
  • 최종수정2013.11.27 09:09:14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표창을 받았다.

충주의료원은 27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공공보건프로그램 사업 설명 및 성과발표회'에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민간의료기관들이 재정적 이유 등으로 회피하는 영역에 대해 관할 지역과 의료원의 특성에 맞는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다양하게 개발,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현재 충주의료원에서 시행중인 대표적인 공공보건사업으로는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노인성 질병(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 '저소득층 환자 치료지원 사업', '보호자 없는 병실' 등이 있다.

특히 원내에서 운영중인 '만성질환상담실'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보건프로그램(고혈압, 당뇨)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2011년 131명, 2012년 383명의 환자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자가관리능력 향상 및 합병증 예방으로 사회적 비용절감효과에 크게 기여했다.

배규룡 원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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