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삼원초, 발명장학생 2명 배출 쾌거

제11회 발명장학생 사업에 6학년 임수빈·이가영학생 최종선발

  • 웹출고시간2013.11.19 13:46:52
  • 최종수정2013.11.19 13:46:52

충주의 발명 교육을 선도하는 충주삼원초(교장 류효선) 6학년 임수빈·이가영 학생이 제11회 발명장학생 선발사업에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의 발명 교육을 선도하는 충주삼원초(교장 류효선) 6학년 임수빈·이가영 학생이 제11회 발명장학생 선발사업에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발명장학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소양을 갖춘 초, 중,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외 발명 문화 탐방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11회 발명장학생 사업에는 전국에서 약 1천여 명의 발명영재학생들이 신청,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선발 캠프 대상자(총 208명, 충북은 18명)를 선정했고, 2박3일간 합숙으로 2차 선발 캠프를 통해 최종 102명(초등 42명, 중등 30명, 고등30명)의 학생이 선발 되었다.

충북에서는 7명(초등 6명, 중등 1명), 충주에서는 3명(초등 3명)의 학생이 발명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임수빈·이가영 학생은 4학년 때부터 발명과 과학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교내·외 과학·발명 대회에 참여했고, 5~6학년때 본격적으로 발명영재교육원을 수료하고, 제34~35회 충북학생발명품경진대회, 2012~2013 대한민국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충북대회, 2012~2013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들을 지도한 하상우 교사는 “이들은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단짝으로 학교에서 치러지는 거의 모든 발명·과학 관련 행사와 대회에 참여해왔다”며 “꼼꼼하고 차분한 수빈이와 추진력 있고 과감한 가영이 콤비가 발명장학생에 선발되어 지도 교사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두 학생 “기대도 하지 않았던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꾸준히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 많은 것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