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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 예방교육' 확대

일반인·공공기관 대상 가정폭력 예방교육

  • 웹출고시간2013.10.13 14:46:56
  • 최종수정2013.10.13 14:46:56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는 2013년 여성가족부 ·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와 공동 협력사업인 "일반인 및 공공기관 대상 가정폭력 예방교육"사업을 실시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해의 경우 전체 상담건수 2천449건 중 가정폭력상담이 789건, 아동·청소년관련상담이 350건, 성폭력(성문제)상담이 169건, 기타 상담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마다 가정폭력상담건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26일 '대한노인회 음성지회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약 3개월간에 걸쳐 '남신초 학부모 ',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금왕청소년문화의집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 '음성군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약 300 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10월 7일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이 강사로 나선 음성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 대상 가정폭력예방교육의 경우 가정폭력의 한 유형인 노인학대에 대한 개념, 유형 및 예방법과 구제절차 등을 자세히 강의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은 "가정폭력은 이제 더 이상 한 가정의 개인적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서 엄연한 범죄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 개입과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 면서 "가정은 우리 사회의 근간으로 가정폭력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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