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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3 14:10:18
  • 최종수정2013.10.03 14:10:56

김은실 청주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충북예술고 음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창 특강 재능기부를 펼친다.

2011년부터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김 씨는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음악 후배들이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예술고는 김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음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창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달 27일 연주실습과 연주자의 기본자세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첫 특강시간에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영(음악과 3)양은 "유명 지휘자 선생님이 꼼꼼하고 재미있게 지도해 주셔서 즐거웠다"며 "나도 열심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재능을 나눌 수 있는 훌륭한 음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앞으로도 학교와 일정을 협의해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북예고는 청주시립합창단과 교육재능기부 협약을 맺어 전문 음악인들의 노하우 등 질 높은 특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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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