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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세계적 ICT 전문가 모인다

5~6일 2013글로벌 ICT 융합 컨퍼런스

  • 웹출고시간2013.09.03 16:46:56
  • 최종수정2013.09.03 20:00:55

국내·외 ICT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청주에서 정보통신 융복합 분야의 시장동향을 설명하고 비전을 제시한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원장 박재익)은 '2013글로벌 ICT 융합 컨퍼런스'를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정부·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 윈스턴 린(Winston Lin) 오라클 기술부분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토니 콜(Tony Cole) 파이어아이 공공부문 기술 총괄 부사장은 '정부기관을 향한 새로운 위협, 표적 공격과 방어 전략'이란 주제의 발표를 한다.

조시 라이스(Josh Rice) 마이크로 소프트 본사 공공기술 담당 본부장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요셉 라큐글리아(Joseph Raccuglia) 알카텔-루슨트 부사장은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과 기술동향을 설명한다.

둘째 날에는 다음소프트, 청담정보기술, 테르텐, EMC, 티멕스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아이티브레인, 굿모닝아이텍, 이도링크, 인텔코리아, 시만텍코리아 등의 대표자들이 ICT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전국 IT진흥기관장 연석회의와 충북SW/ICT산업 발전토론회, 소프트웨어 융합과제 성과물 전시 등도 열릴 예정이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ICT 관련 대규모 행사를 지방에서 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지역의 관련 기업인과 정보기술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에겐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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