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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제천·단양지역 임도시설 대상
추석전후 벌초·성묘객 편의제공

  • 웹출고시간2013.08.29 18:49:49
  • 최종수정2013.08.29 18:49:55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제천시·단양군 내 국유임도 17개 노선, 65㎞에 대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관할 구역인 제천·단양지역 내 국유임도 17개 노선(65㎞)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도개방에 앞서 임도변 풀베기 등 차량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를 완료했으며 수시로 임도상태를 점검·정비해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도는 도로폭이 3~4m로 일반도로보다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운행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해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양국유림관리소 백진훈 보호팀장은 "벌초와 성묘 시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되가져와서 산림환경을 쾌적하게 보전해줄 것"을 당부하며 "임도개방 기간 동안 산림보호 감시인력을 임도 내와 임도 주변 산림지역으로 집중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송이·능이버섯 무단채취 등 임산물 불법채취를 비롯한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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