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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고 총동문 골프대회 힐데스하임CC서 개최

고교동창골프대회 대표선발 및 장학기금 마련까지

  • 웹출고시간2013.06.24 13:2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고등학교 총동문회(동문회장 이해권·제천고 12회)배 골프대회가 기수별로 40여 팀이 참가해 24일 오후 1시 제천 힐데스하임CC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SBS고교동창 골프대회 대표선발과 그린피의 일부와 기금을 마련해 제천고 장학회에 기부하는 등 남다른 의미로 치러졌다.

대회는 각 기수별 1팀씩 4명이 1조로 18홀 최종 합산을 통해 단체 우승 및 준우승을 가렸으며 메달리스트(최저타) 등 개인상을 시상했다.

개회식에 앞서 이해권 제천고 총동문회장은 "이번 대회가 동문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무더운 여름 날씨지만 참석한 동문들 모두가 마음껏 실력을 뽐내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를 총괄 진행한 김현석 32회 기별회장은 "단순히 즐기기 위한 골프대회가 아닌 대표선수 선발과 장학금 마련이라는 의미가 더해 기분이 남다르다"며 "이렇게 대회에 호응하고 참여해준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제천고 출신인 엄태영 전 제천시장과 전대석 제천시골프협회장 및 제일고 동문 등이 특별게스트로 참가해 제천고 동문골프대회를 빛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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