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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8 17:4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재성(앞쪽)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이 8일 청원군 가덕면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외벽 페인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8일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청원군 가덕면 정순임(80)씨 집을 방문해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농어촌공사에서 수년 간 추진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입식부엌 교체, 수세식화장실 설치, 담장보수 등 크고 작은 일을 해오고 있다.

충북본부는 올해 1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가구에서 진행됐다.

박재성 본부장은 "농어촌 노후주택 수리봉사는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참여자들에게도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게 한다"며 "무의탁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주거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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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