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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06 14:2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년도 증평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이 5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2013년도 증평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이 5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증평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4학년 라온반과 5학년 다솜반 등 2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기도 했다.

올해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수학·영어·사회 등 학습교과목 지도와 독서지도·숙제지도·보충지도 등 자기주도학습 지도로 구성된 기본공통과정, △주중체험활동·주말체험활동·재량활동으로 구성된 전문체험활동, △여름캠프와 부모교육 등으로 구성된 특별지원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으며, 아울러 "더욱 발전된 청소년 활동지원, 복지 및 보호체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새로운 접근과 방법을 도입하는 등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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