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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3 14:35: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 열린 월례조회에서 10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된 김성태(가운데) 제천 백운농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태 제천 백운농협 조합장이 10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농협 충북본부는 농업·농촌 발전과 농협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조합장을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해 매달 시상하고 있다.

3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지난 2007년 백운농협 조합장에 취임한 이래 농산물 수입개방과 국내·외 시장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고품질의 농산물생산과 유통에 역점을 두고 2010년 산지유통센터를 유치하는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천시에서 선정한 FTA 주관농협으로 지정돼 지역 농가가 고품질 사과 생산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이슬로 머금은 사과' 브랜드를 개발해 명품사과 육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농산물을 공판장과 도시 소비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전량 판매하기도 했다.

아울러 계약재배를 통해 백운면 감자를 지난해 500t, 올해 530t을 수매해 대량 소비처에 전량 납품함으로써 농가수취가격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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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