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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9 13:2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 방과후아카데미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해 9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번 멘토링은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및 정서함양과 함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0여명이 참여하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구 관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충 상담 및 인성 지도,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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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