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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달천강 '명품하천'으로 정비

7일 칠성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2.05.07 10:5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을 흐르는 달천강이 명품하천으로 거듭난다.

괴산군이 지난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고향의 강' 정비대상에 뽑혀 2015년까지 226억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키 위해 지난해 9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군은 7일 오후 3시 칠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칠성면 송동리에서 사은리까지 하천 6.7km를 2015년까지 제방보강, 생태습지조성, 자전거길, 하천정비, 교량개축 등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하천을 조성키 위해 관계자 및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역사와 문화가 느껴지는 역사·문화·관광 등의 체험식 사업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신개념의 강 문화를 창출하고 지역축제, 관광지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의 하천기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달천강은 오는 8월까지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2013년 8월 보상협의를 마친 후 2013년 9월부터 본격적인 고향의 강 정비사업 착수에 들어가 2015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달천강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휴식,문화공간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하여 군민 삶의 질이 증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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