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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철 - 칼더(Calder)를 만나다

철박물관,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선정

  • 웹출고시간2012.04.03 13:3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소재 철박물관의 전경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은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자율 시행됨에 따라 초·중·고 학생 및 가족의 문화예술체험 활성화를 위해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고등학교 학생 20명씩 3팀을 이뤄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철박물관에서 학생들이 철을 소재로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철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과 과정(미술·과학·물리)과 연계해 칼더와 그의 작품 '모빌' 통한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을 유도해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끼고, 만들고, 나누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철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개인, 그룹별 논의를 장려하고, 철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는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완성된 작품은 비교 감상과 서로의 느낀 점을 발표하고, 학부모 및 학교 선생님, 친구들을 초대해 전시회를 열고, 모든 작품을 모아 철박물관에 1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 선착순이며 철박물관 홈페이지(www.ironmuseu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883-2322)나 이메일(518@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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