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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3 17:5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3일 청주 두꺼비생태공원을 방문한 유영숙 장관(가운데)이 ㈔두꺼비친구들 박완희 사무처장(왼쪽)으로부터 공원 설명을 듣고 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13일 청주 두꺼비생태공원을 찾았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흥덕구 산남동 원흥이방죽과 두꺼비생태공원을 둘러본 뒤 "이 곳은 갈등과 번목을 자연으로 치료한 곳"이라며 "많은 어려움에도 이곳을 지켜온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기간에 이뤄진 산업화로 자연이 많이 파괴됐다"며 "이제는 자연을 보호하는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꺼비친구들 박완희 사무처장은 유 장관에게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 재지정, 중수로 활용을 통한 원흥이방죽 수질 개선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유 장관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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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