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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 충북본부 청주농고에 장학금 전달

내고향물살리기 운동 저변 확대 및 환경보전의식 고취

  • 웹출고시간2012.03.05 17:3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성 충북본부장이 5일 청주농고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박재성)는 5일 자매결연 학교인 청주농고를 방문해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 이희연(농업토목학과 2년)·오지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본부는 지난 2003년 8월 청주농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기부터 고향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데 앞장서 왔다.

학생들은 지난 9년 간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학생·주부 실천수기에서 단체상·지도자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수행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자매결연 학교와 긴밀한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돈히 해 '내고향물살리기운동' 저변 확산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지역의 '환경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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