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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신춘음악회 '청풍 淸風 2012'

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웹출고시간2012.03.04 14:5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춘음악회 '청풍 淸風 2012' 포스터

아리랑 세계화 사업 '최우수 악단'으로 선정된 청주시립국악단이 청주의 국악 바람을 세계에 불어넣는 첫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신춘음악회 '청풍 淸風 2012'에서다.

청주시립국악단 60회 목요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이 공연은 지난 12월 취임연주를 성공리에 마친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임진년 새 봄을 맞아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축원과 고사 덕담의 내용을 담는다.

향음예술원이 선보이는 '비나리'와 '사물놀이'에 이어 대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만월'이 청주시립무용단의 무용과 함께 연주된다.

또 2011년 아리랑 세계화 사업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악단상을 거머쥔 '청주아리랑'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연주로 25현금의 우리의 소리로 재해석한 '천국의 계단'도 기대해 볼만하다.

국악한마당, KBS열린음악회, 스타킹 4회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은 국악신동 송소희 양이 보다 성숙해진 목소리로 경기민요를 열창한다.

공연의 피날레는 '성균관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등 드라마 작곡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김의석씨가 자신이 작곡한 곡을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러 국악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장식한다.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1544-7860, http://www.concertcho.com)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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