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축협 제54기 정기총회 성료

당시순이익 16억8천만원, 배당금 7억8천만원 달성

  • 웹출고시간2012.02.16 16:1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2012년도 정기총회가 16일오전10시 축협회의실에서 유성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과 대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대성목장 김대인씨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청풍명월 명인'인증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조합발전에 기여한 대의원 8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유공직원 및 우수직원 3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2011년 결산감사 결과보고와 외부회계감사보고서 승인, 조합원 제명안, 규약 일부 개정안, 조합정관 일부 개정안,2011년 결산보고서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 등의 의결이 있었다.

충주축협은 올해 조합원수 1천463명에 직원90명, 총자산 2천32억원, 자기자본128억원,예수금 1천643억원, 상호금융대출 733억원, 정책대출 101억원, 경제사업실적 545억8천만원,출자금 38억원, 당기순이익 16억8천만원을 달성했으며, 배당금 7억8천만원의 경영실적을 올린 초우량조합을 성장했다.

특히 '나눔축산운동'으로 1천만원 상당의 한우축산물을 충주시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지난해4월 한우등록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개장, 축산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충주축협은 지난1958년2월 설립돼 1997년11월 교현동 본점 청사를 신축이전했으며 2006년 11월 총수신고 1천억원 달성,2007년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본점 하나로마트 매출액 100억원 달성,2009년 생축사업장 무항생제인증 취득, 2009년11월 제19대 이석재 조합장 취임, 2011년4월 한우등록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개장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다.

이석재조합장은 "지난해 초 구제역으로 수많은 가축을 생매장해야 했고, 연말에는 산지 소값하락으로 축산인들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 이겨내 왔다"고 회고하고 "앞으로도 어떤 위기상황이 닥칠지 모른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이런 가운데 조합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것은 조합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준 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안림동에 80억~100억원을 들여 새로운 사업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조합이 더 비약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며, 그 힘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