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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8 13:06: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청소년 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 모델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국·도비 3천만원을 지원 받게 됐으며, 향후 청소년 창의적 체험 활동의 중심지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을 적용해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으로 시설·프로그램·지도자 등 청소년 활동인프라를 갖춘 지역사회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1개 수련시설이 3개 학교와 연계해 시범운영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수련관은 증평초, 증평여중, 형석고등학교 등 지역 내 3개 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창의적 체험활동 외에도 겨울방학 중 스키캠프 및 요리교실, 동화스피치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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