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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3 11:2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희선(사진 오른쪽) 보은축협조합장이 지난 2일 정상혁 군수를 찾아 실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지역의 축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구희선 보은축협조합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지난 2일 보은군에 기탁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축협은 금융 및 경제사업, 조합원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조합원의 축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 브랜드 개발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애쓰고 있다.

특히,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 자금 및 축산컨설팅 등을 제공해 양축농가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충북공동모금회에 기탁, 설 명절을 맞이해 군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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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