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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9 11:1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양산면에 연말을 맞아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휘주(76·전 양산면노인회장)씨가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들이 11포를 면사무소에 전달해 온 것을 시작으로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필호)가 지난 11월 알뜰바자회때 발생한 수익금으로 쌀 20㎏들이 20포(시가 100만원상당)를 면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양산면 가선리에서 어죽집을 운영하는 가선식당(대표 김동환)에서 쌀 20㎏들이 42포(시가 200만원 상당)를, 선희식당(대표 김선배)에서 100만원, 양산면 호탄리에 거주하는 곽희정)씨가 100만원을 전달해왔다.

이들은 "이들은 양산면 주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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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