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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곶감축제’ 최대 판매고 기록

매출 8억8천838만원, 방문객 9만2천250명

  • 웹출고시간2007.12.27 13:5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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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을 구매하는 관광객들

영동군은 2007영동곶감페스티벌에서 곶감 8억8천838만원어치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축제장에서 곶감을 구입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영동군이 지난 21~23일 개최한 2007영동곶감페스티벌이 2003년 첫 개최된 이래 최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방문객도 급증하는 등 대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영동군은 이번 축제기간 외국인 350명을 비롯한 9만2250명이 행사장을 찾아 곶감 8억8천838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대비 2005년 3억9천500만원 보다 225%, 2003년 3억1천108만원에 비해 285.6% 늘어난 수치로 영동곶감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매출액을 분석해보면 현장판매액이 4억5천713만원, 예약주문이 4억3천125만원이었으며, 222건에 이르는 상담도 이뤄졌다.

또 경북 상주와 청도, 충남 논산, 경남 함양과 산청, 전남 영암군의 시·군 의원과 담당급 이상 공무원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이었다.

(주)HSP컨설팅 유답의 박순녀 등 40명이 자원봉사에 나서기도 했으며, (사)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수연)이 책 읽는 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책을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후지제록스(주) 영동점에서도 2007영동곶감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문구를 삽입한 기념사진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촬영해줬다.

지난 22일에는 서울관악구청의 젊은 미혼남녀 직원 40명이 구청에서 마련한 건전한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잭트의 일환으로 와인트레인을 타고 미팅을 하며 영동을 찾아 국악체험과 포도주저장토굴을 관람하기도 했다.

한편 12월 현재 영동에서는 505ha에서 841농가가 22만그루 가량의 감나무를 재배해 65만접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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