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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06 12:4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200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영동곶감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동군의회 오병택의원은 6일 영동군의회에서 있은 군정질문에서 “영동 곶감축제는 곶감 브랜드의 강화로 곶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곶감축제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격년제보다는 매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또 영동읍 소재 곶감상회 골목에 곶감거리를 만들어 곶감축제 장소를 곶감상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진구 산림경영과장은 “2003년부터 영동 감산업의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영동곶감축제’는 올해 12월21~23일까지 열리며 감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매년 축제를 개최해 영동 감의 지명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홍보해 무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영동 관내 각 생산자 단체와 협의해 생산자 모두가 빠짐없이 곶감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메인 축제장과 곶감상회 골목을 하나의 축제장으로 동선을 연결하고 곶감상가 골목 입구에 에어탑과 배너기·현수막등을 설치, 방문객들이 곶감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곶감 판매량 증가 및 인근 재래시장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영동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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