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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1 11:0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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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영동곶감 페스티벌

2007 영동곶감 페스티벌이 오는 21~23일까지 열린다. 이번 곶감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알차고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 사진은 곶감페스티벌 포스터.

오는 21~23일까지 열리는 ‘2007 영동곶감페스티벌’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알차고 다채롭게 준비되는 등 짜임새를 갖춰가고 있다.

군은 3회째를 맞아 보다 추위를 극복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효과적인 동선을 제공하기 위해 공연과 전시는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내에 마련하고 체험과 특판은 향토민속자료관 앞 광장에 배치했다.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이스카빙(얼음조각) 작품이 전시되는 영동제1교 부근과 청석그릴 앞에 안내부스도 설치한다.

전시장에는 곶감과 감, 사과, 배 등 과일 150여점이 전시되고 곶감타래와 짚풀공예품 20여점을 돌아
보고 장수풍뎅이 생활사를 아이들과 함께 살펴본 후 천연염색을 이용한 넥타이, 스카프, 의류 등 8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 떡과 한과와 같은 향토음식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자계예술촌(대표 박창호)의 신명나는 퓨전음악과 농악, 각설이 공연, 대구대학교 응원단, 유치원생들의 율동과 사물놀이 등이 연일 펼쳐진다.

난계국악당에서는 충북 제6호 무형문화제인 설계리 농요, 유치원어린이 재롱잔치와 발리댄스, 평양예술공연단과 난계국악관현악단의 송년음악회도 열린다.

체험장에서는 감을 활용한 ‘나만의 감 잼 만들기’와 ‘감잎·감껍질물 족욕체험’, 국악기 연주 및 장승만들기 체험(장승사랑회), 비누방울체험, 고무찰흙체험이 매일 가능하고, 23일에는 창작연날리기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별이벤트로 ‘감씨 멀리 뱉기’, ‘감깎아 매달기’, ‘하늘을 나는 감받기’, ‘도전 골든벨’ 등의 준비되어 있어 시합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족욕체험은 감잎과 감껍질에 많이 함유된 타닌과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다당류, 유기산이 풍부해 칼슘, 인 철분, 단백질 외에 특히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재생과 혈액순환에 효과가 커 체험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총 21동으로 꾸며진 특판장에서는 품질 좋은 영동곶감과 포도, 사과, 배, 축산물, 복분자, 천마, 오징어, 꿀, 밤 등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시식코너도 마련돼 있다.

행사기간 판매되는 특산품은 포장지에 생산자와 연락처, 중량(수량)표시는 물론 리콜제를 운영하고, 불량상품 근절을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2007영동곶감페스티벌은 영동곶감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 및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를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는 만족과 기쁨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동천 하상주차장과 중앙청과, 서한무궁화아파트 앞 공터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영동역에서 난계국악당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운영한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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